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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인천 송도 더 노벰버 The november

회사에서 1차 회식을 하고 2차 장소를 찾다가요!

주변에 매일 가던 술집만 있어서 색다른 곳을

물색하던 중에 발견한 인천 송도 더 노벰버 24시 카페

뭔가 회사에서 회식으로 갈 곳은 아닌 거 같은데요.

한 번 가본 김에 분위기 좋아서 리뷰해보려고 해요.

 

이전 송도유원지이며 라마다호텔에서 5분 거리에 위치했어요.

바로 옆에 해변가라는 음식점에서 1차를 하고요.

내가 2차 장소를 물색하던 중에 이미 들어갔다고 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은근슬쩍 집에 가는 건데 아쉽네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커피와 맥주 위주로 판매해요.

 

분위기가 검은색과 갈색의 조화랄까요.

운치 있고 갤러리 비슷한 느낌을 받아요.

카페가 워낙 커서 눈에 딱 띄어서 좋았어요.

편집샵을 하려고 만들다가 커피집을 만든 느낌이에요.

송도에 이렇게 큰 카페가 있는지는 몰랐어요.

 

테이블은 편하게 앉기 좋게 소파 형식과 입석 테이블이에요.

워낙 카페 크기가 크기인지라 영화도 볼 수 있게 해놨어요 ㅋㅋ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커플들의 모습이 보여요.

뭔가 미적 감성을 제대로 살려 놓은 곳인 거 같아요.

강원도에나 가야 이런 곳을 가볼 거 같은데 여기도 있어요..

 

바로 앞자리에 착석해서 음식 기다리는 우리 팀ㅋㅋㅋ

1차에서 굉장히 많이 마셔서 엄청 힘든데요..

이런 곳까지 오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맥주를 마시러 여기까지 온다고???ㅋㅋㅋ

주변에 감성 그림과 사진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인천 송도 더 노벰버 24시 카페의 메뉴에요.

다양하게 마실 걸 준비해두었는데 운영시간이

계속되는 터라 주변에 커피보다는 맥주나 술을

마시는 걸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가격대가 좀 있는 편 바에서 먹으면 딱 이 정도일 거에요.

난 어차피 회식으로 와서 상관없지만 참고 바래요.

우리는 피자 + 나쵸, 호가든 맥주를 주문하였어요.

맥주 가격은 무려 9,000원 ㅋㅋㅋ 좀 비싸요.

주문을 하고 주방을 보니 바에서 주문하면

이렇게 진열해놓은 술들이 많을 거 같아요.

이전에 서울에서 근무할 때는 단골 바하나는

만들어서 가고 싶었는데 실상은 집에 가기 바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는 귀소본능인가 보아요.

 

2층에도 조용히 앉아서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야외 테라스도 평상시에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게가 높은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엄청 뷰가 좋아요.

 

그리고 지하 1층에서는 테라피 마사지샵이 운영돼요.

가격은 예약제로 이루어져서 사전에 전화하고 와야 해요.

들어가서 사진 찍어보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서

포기해야 했는데 나중에 여자친구와 와야겠어요.

 

주변에 있는 감성 있는 사진들과 물건들이에요.

옛날에 싸이월드 할 때는 저런 사진 많이 퍼 왔는데요 ㅋㅋ

 

흑백 그림들 검은색 흰색이 어우러지는 이 건물과

잘 어울리는 갤러리 사진들이에요.

 

드디어 주문한 피자와 나쵸가 나왔는데요

나는 한 판 나오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저렇게 나눠서 주더라고요?

음.. 생각보다는 양이 정말 작아요.

하이엔드 인테리어에 비해 양은 소량이에요..

물론 맛은 있었는데 내 돈 내고 사기엔 좀 그래요.

너무 부족해서 감자튀김을 추가로 주문하였어요.

테라피를 받고 싶다면 꼭 전화해보길 바래요.

분위기 있고 갤러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요.

매일 운영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기에 좋은 곳이에요.

이상 인천 송도 더 노벰버 24시 카페의 리뷰였어요.

운영시간 : 매일 24시간 운영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97번길 47

전화번호 : 032-832-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