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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인천 분위기 좋은 한옥 레스토랑, 이당비스트로

전부터 여자친구와 보고 있었던 레스토랑을

600일 기념으로 데리고 가준다고 하여서요

방문하게 된 인천 분위기 좋은 한옥 레스토랑, 이당비스트로에요.

수산동에 위치하여서 나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보여요.

인천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에요.

 

차를 타고 언덕을 넘어야 보이는데요.

구월동에선 조금 더 들어가야 하고요?

차로 10분 정도 걸립니다요.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고요.

가려면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해두어야 해요.

주말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으니 참고해요.

 

인천 분위기 좋은 한옥 레스토랑, 이당비스트로의 영업시간은

매일 10:30부터 22시까지에요.

가자마자 왜 사람이 많을 것 같은지 알 수 있어요.

아주 오래된 한옥집을 가게로 활용하여

분위기가 굉장히 고풍적이에요.

 

가게 내부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오른쪽에는 따로 별채로 운영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들어가 있어서 찍어보진 못했어요.

가운데에 소나무를 키우고 잘 정돈된

옛날 건물에 들어온 느낌이 들어요.

 

들어가기 전에 구경하고 있는데요.

아기 고양이들이 한곳에 모여서 자고 있었어요 ㅠㅠ

엄청나게 귀여워서 바로 달려가 사진을 찍었어요 ㅋㅋ

옛날에 쓴 우물로 보이는 것도 찍어보았는데요.

정말 분위기가 좋아요.

 

안에 들어가기 전인데 중세 시대 갑옷도 있어요.

뭔가 여러 나라 풍경을 한곳에 모아둔 기분이에요.

안쪽을 들어가자마자 오픈 주방으로

열심히 요리를 만드시는 모습이 보여요.

확실히 깔끔해 보이는 주방이 믿음이 가요.

테이블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가지고 와 보았어요.

3~4명이서 먹기 좋은 좌석으로 준비되어 있고요?

내부는 못 봤지만 참고해서 들어가면 될 것 같아요.

 

자리에 앉아 인천 한옥 레스토랑, 이당비스트로의 전체 메뉴를 보아요.

특별한 날이기에 여자친구가 연인 세트를 주문해 주려 했지만

가격도 굉장히 비싸고 배도 부른 상태여서

그냥 파스타 2종류와 스테이크 하나 작은 걸 주문했어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나 여기 와서 보면요.

이 정도 가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빠네, 해산물 로제와, 채끝살을 주문했어요.

 

잠시 기다리니까 바로 기본 샐러드와 번이 준비되었어요.

마늘빵과 버터빵이 같이 나오는데 둘 다 진짜 맛있어요.

샐러드도 아삭아삭하고 드레싱이 잘 되어있는 편이에요.

 

전체적인 플레이팅을 보여주기 위해 찍었어요.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푸짐하게 나와요.

 

한 10분 뒤에 빠네와 해산물 로제파스타가 나왔어요.

이미 두 개가 나오기 전에 식전 빵을 많이 먹어서

배부른 감이 있었지만 나오고 나니 입이 열렸어요.

엄청나게 양이 많고 해산물의 양도 적절했어요.

그리고 이어서 나온 채끝살 스테이크에요.

200g 정도가 나오는데 엄청 두툼하고요?

미디엄으로 익혔는데 양념이 잘 베여있어요.

짭짤하고 고소하게 맛있게 익었어요.

같이 나온 야채들의 굽기도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완전히 만족스러웠어요.

 

식사를 다 마치고 나면 커피나 음료를 준비해 줘요.

미리 얘기해두면 밥 먹고 바로 받아 볼 수 있어요.

너무 많이 먹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어요.

위에 전등도 이쁘고 여자친구도 이쁘고~

완벽한 600일 데이트였어요.

분위기도 좋고 이색적인 물건들 그리고 만족스러웠던 맛까지

좋았던 인천 분위기 좋은 한옥 레스토랑, 이당 비스트로 후기에요.

집 근처에 이렇게 맛집이 있어서요.

다음에 또 기념일 날 와서 데이트하면 좋을 거 같아요.

꼭 다음에 와야지~~요~~

#이당비스트로

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배려터로 9

전화번호 : 032-465-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