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취업 준비생일 때 방문했다가요.
다시 한번 들린 광명 맛집, 소문난 삼부자 순대국
뚜벅이 시절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던
광명을 다시 오게 된 김에 점심 식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방문하여 보았어요.
이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요.
혼자 알고 싶지만 공유해보려고 해요.
30년 전통의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곳에요.
광명역에서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가 있지만요?
그때는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힘들었는데요..
다시 오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
주차는 가게 앞이나 가게 주변에 하면 돼요.
냉면도 개시했으니 한번 와서 먹어보길 바래요.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역시 사람이 없었어요.
저번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좀 당황했는데요 ㅋㅋ
시간대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끼네요.
좌석은 회식도 가능할 만큼 많고 대부분
4인 전용 테이블이니 앉아서 먹으면 돼요.
입식과 좌식 테이블이 따로 있어요.
이제 광명 맛집, 소문난 삼부자 순대국의 메뉴에요.
얼큰 순대국을 지겹도록 좋아하는 나지만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싸고 메인메뉴인
삼부자 순대국을 주문하였어요.
지금보다 젊은날 돈이 많이 없어서
면접비로 먹은 기억이 나는데 뭉클했어요.
가격은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 8,000부터
모든 메뉴 포장 판매 가능하니 참고해요.
우선 주문을 하면 김치를 준비해 주는데요.
겉절이와 깍두기가 정말 맛있어요.
바로 무친 거 마냥 싱싱한 김치들 두 번 리필했어요.
이어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양파와 고추에요.
좀 신기했던 게 여기는 새우젓이 좀 노랬는데요.
조금만 넣어도 간이 잘 맞았어요.
무언가 대단해 보이는 순대국밥집의 글귀네요.
결국은 밥, 국물 모자라면 더 준다는 게 잘보여요ㅋㅋ
기다리던 광명 소문난 삼부자 순대국밥이 나왔어요.
부추가 우선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게 포인트죠?
사골육수로 우려냈는지 국물이 뽀얗고
이전에 먹던 그 비주얼과 똑같아요.
안에 내용물이 많아서 그런지요.
밥을 조금 주시는데 충분히 배가 부르네요.
이렇게 순대는 따로 꺼내놓고 먹어야 되고요?
내용물이 진짜 너무 많아서 곱창은 빼달라고 했어요.
워낙 얼큰한 국밥을 좋아하는지라 양념을 넣고
다시 얼큰하게 먹어버리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ㅋㅋ
저렇게 따로 꺼내놓은 순대는 새우젓에 찍어 먹어요.
개인적으로 또 한 번 오고 싶은 곳인
광명 맛집, 소문난 삼부자 순대국의 후기였어요.
나이가 들고 다시 오니 뭔가 찡한 감정이
생기면서 어쩌다 추억이 돼버린 곳이네요.
혹시 광명에 온다면 꼭 와보길 추천해요.
#광명소문난삼부자순대국
운영시간 : 10:00 ~ 22:00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99번안길 14
전화번호 : 02-899-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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