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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인천 와규 맛집, 구월동 화룽

금요일 신나게 퇴근을 하고 친구 생일이라서요.

오래간만에 맛있는 걸 먹자고 내가 불러냈어요.

자기 집 근처에 와규가 맛난 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인천 와규 맛집, 구월동 화룽으로 향했어요.

인천 시청 근처에 위치해서요?

걸어서 5분거리 남짓에 있었어요.

주변에 원래 술집이 많이 없었는데요.

안 와본 사이에 굉장히 많아졌어요.

 

와규만 파는 전문점으로 알고 있었는데 요즘엔

이베리코 황제 수육까지 판매하고 있고요?

코로나로 인해 포장 배달이 활성화된 것 같어요.

신메뉴가 보이니 먹고 싶었지만

제일 잘하는 걸로 먹기로 했어요.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몰려있었어요.

저녁시간이 지나면 한가롭다고는 하는데요?

일찍 안 오면 웨이팅까지 해야 될 판이었어요.

구월동 화룽에서는 회식이 많이 이루어지기 좋은

고급 와규를 판매하기에 회사원들이 많은 편이었어요.

 

친구가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을 때라

신나게 메뉴판을 찍고 있었어요.

친구고 오고 나서 가장 먹고 싶은 거 고르라 했어요.

3인 메뉴인 와규 프렌드로 주문하였어요.

꽃살 + 부채살 + 안창살 + 랜덤 메뉴가 나오는 메뉴고요?

그 이외에도 다양한 특수부위들이 있는데 한 개씩

시켜 먹기 좋을 정도의 가격은 아에요.

그래도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편이다.

 

주문을 하고 기본적인 세팅을 해주는데요.

양파절임에 기본적인 세팅을 해주는 줄 알았는데?

특히 저 고추냉이는 직접 만들어서 맵지도 않은

수제 고추냉이로 갖다 주고요.

 

그다음 기본적으로 미역국과 양념장을 갖다 주어요.

 

드디어 주문한 인천 와규 맛집, 구월동 화룽의 와규가 나왔어요.

같이 싸먹으라고 허브 레몬도 주시는데요?

구운 고기와 싸먹으면 아주 맛이 일품이에요.

약간 레몬맛이 느끼할 수 있는 고기 맛을 잡아줘요.

 

고기를 구울 때같이 먹을 수 있게 계란찜과 버섯을 줘요.

버섯을 촉촉하게 먹게 하기 위해 저렇게 포일에

싸서 주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어요.

.

친구 생일이었지만 먹은 양으로 보면 내 생일인 줄 알았어요.

친구도 나도 매우 만족스러웠던 저녁 밥상이었고요.

인천 와규 맛집, 구월동 화룽은 곳곳에 체인점이 있을 정도로

맛집인데 꼭 찾아서 먹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