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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충무로 연어, 광어, 육회 맛집 광안리

오래간만에 본사에 방문할 일이 생겼는데 마침

직원 중 한 명이 그만둔다는 소식을 들어서요~

다 같이 술 한잔하기로 했어요.

코로나19이기도 하고 갈 데가 없는데 조용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충무로 연어, 광어, 육회 맛집 광안리라는 술집이에요.

사람도 별로 없고 9시까지 밖에
하지 않는다고 하니 방문하였어요.

 

충무로역에서 5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고요.

주차는 따로 옆에 할 곳이 마땅치 않아요.

점심때는 고갈비나 돼지국밥을 하는가 보아요.

 

 

들어가자마자 굉장히 좁은 실내를 볼 수 있었고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안와서 아주 숨겨진 맛집 같은 분위기였어요.

우리는 바로 오른쪽에 여덟 명 자리 잡고 착석하였어요.

메뉴판을 급하게 주셨는데 충무로 연어, 광어, 육회 맛집 광안리

멸치찌개 나 연어 광어 그리고 육회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 등

뭐 그런 거 밖에 없었는데 급하게 주인아저씨가 메뉴판을

가져가서 가지고 제대로 찍지 못했어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어요.

뭔가 분위기가 옛날 포장마차 같은 곳이고요.

왜 진작에 내가 혼자 사진을 왜 이런 걸 몰랐었는지

알았으면 엄청 많이 왔을 텐데 아쉬워요.

 

드디어 주문한 충무로 신기한 횟집, 광안리

연어 광어 육회 세트가 나왔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일회용 용기에

담아 주는 양념장 센스까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양념장도 기본적으로 다 주는 걸 주지만

고추냉이가 좀 생고추냉이가 아닌 게 좀 아쉬웠어요.

처음에 받자마자 방어와 연어를 먹었는데요.

육회는 어디 갔지 찾고 있다가 다 먹어 갈 때쯤에

안쪽에 육회를 주시는데 이거는

명수에 맞춰서 주문을 하면은 무한 리필이에요.

이제 다 먹고 나서 소주가 좀 아쉬운 시간대라

멸치 찌개를 따로 시켰는데 이게 정말 미쳤고요.

된장찌개에 들어간 지난 된장에 보리밥을 넣은 느낌이에요.

아주 엄청 맛있고 구수한 맛을 내서

아주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주변에 연어 집도 엄청 많고 굉장히 사람들도
많이 지나가는 동네인데 왜 한 번도 못 갔을까~~~

너무 아쉬웠던 곳이다 다음에

또 한 번 방문하고 된다면 재방문의사 100%에요.